대구 수성구청, KT와 ‘스마트폰 교실’ 운영

대구 수성구청, KT와 ‘스마트폰 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7-04-16 15:26:32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KT와 함께 다음 달 10일부터 스마트폰 활용법 무료교육인 ‘스마트폰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55세 이상 어르신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이다.

KT ‘IT서포터즈’와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폰 교실은 높은 인기로 인해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성구청은 지난 2월 21일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좌 횟수를 크게 확대했다.

교육은 8월 혹서기를 제외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용학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주2회 월 6~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5월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정보격차, 매체 차이에 의한 양극화를 해소하는 정보복지사업”이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유대관계 증대로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KT와 함께 방학기간인 오는 8월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코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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