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진흥원, 외국인 대상 한의약 상담 및 체험 기회 제공

진흥원, 외국인 대상 한의약 상담 및 체험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17-04-17 15:40:30 업데이트 2017-04-17 15:40:39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정동극장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의료상담과 한방체험 등 우리나라 한의약과 전통공연을 함께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홍보부스는 정동극장 2층 체험무대에 설치돼 ▲침, 뜸, 추나, 미용적 한방치료 등의 의료상담 ▲한방 의료서비스 체험 ▲한방마스크팩 등의 경품제공 ▲한방 방향제 만들기 등이 제공됐으며, 정동극장 공연장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극 ‘련蓮, 다시 피는 꽃’ 공연 관람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인 파워블로거를 비롯해 대만, 일본 등 주변 아시아국 관광객과 영국, 프랑스 등 다국적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 한방의료체험 뿐 아니라 한방 약제로 방향제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개인SNS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스포츠한의학회, 자생한방병원, 단아안한의원, 아리랑한의원, 허준박물관, 미라클-메디특구 등이 참여해 기관별 특화된 한방의료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오종희 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한의약문화체험 행사는 정동극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한의약을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련蓮, 다시 피는 꽃’ 공연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서울 명동에 있는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 한방체험존을 홍보해 우리나라의 한의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식량 받다가 총격에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美 책임론”

이스라엘과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 1일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1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명 이상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