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식]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엄마 직장 탐방하기’ 행사 外

[보건소식]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엄마 직장 탐방하기’ 행사 外

기사승인 2017-05-08 11:34:20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진국, 이하 수원지원)은 지난 4월26일 관내 정천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 직장 탐방하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탐방행사는 현재 수원지원에 근무 중인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부모님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어떤 기관인지 알아보는 직업 체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혜인양(수원지원 직원 자녀)은 “엄마가 다니는 회사에 와서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니, 집에서 보던 엄마와는 달리 새롭고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곽채림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하는 사람 대부분이 여자인 것 같아 새롭다. 나도 크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같이 국민 건강을 지켜주는 회사에 다니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는 학생도 있었다.

현재 각 중학교에서는 학교 수업을 대체한 직업 현장체험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원지원은 다른 직원 자녀들이나 타 학교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 직장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관내 다른 학교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료기기산업협회,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KMDI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사와 함께 지난 4월29일 강원도 춘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KMDIA-회원사 공동 어린이이동건강검진’행사를 가졌다.

KMDIA는 춘천시 갈릴리·춘천햇살 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 55명에게 7가지 무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MDIA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의 의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 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해 전문소아·영상진단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와 함께 △키/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청력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멘스헬스케어(건강검진버스 및 초음파 검사), 스타키코리아(청력 검사), 한국알콘(자원봉사 및 소아과의사),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케어(시력 검사), 동방의료기(시력검사기) 등 협회 회원사에서 검사장비 지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또한 협회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및 G샘병원 영상진단 의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내과의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 관계자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또 5월 어린이의 날을 맞아 음악팀 ‘이노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을 들려주었고,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즉석사진과 기념선물을 제공했다.

KMDIA 황휘 회장은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활동은 기본적이면서도 어린이들의 건강 및 발육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7가지검진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어르신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가꾸는데 기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소아암 환아와 행복한 추억 만들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하 대전지원)은 지난 4일 충남대병원에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여했다.

대전지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여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환아와 그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병로 대전지원장은 “이번 행사가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에게 유쾌한 시간이었길 바라고 빠른 쾌유를 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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