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복지부·지자체·안전관리전문기관 협업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복지부·지자체·안전관리전문기관 협업

기사승인 2017-05-12 09:39:01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태풍·집중호우·혹서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월16일까지 ‘2017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 점검반을 통한 확인점검과 보건복지부 및 안전전문기관(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전체 6만 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건강관리 대책 등으로 하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안점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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