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취임 사흘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집무실이 아닌 참모들이 근무하는 비서동인 위민관에서 업무를 보기로 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오늘부터 일상적인 업무를 위민관에서 보기로 했고, 집무실은 위민관 3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말해왔고, 대통령의 일상 업무는 참모들과 격의 없는 토론과 논의를 거치려는 차원에서 위민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본관에서 500m 떨어진 위민관은 건물 3동으로 구성돼 있고,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참모들의 업무가 이곳에서 이뤄진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