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가 지역으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와 함께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5월 2일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직업체험센터에서 열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에서 신안산대학교는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와 함께 현판 및 감사장을 받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세우고 체험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하고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안산시에서는 390개 체험기관 중 신안산대학교를 비롯한 단 3곳만이 선정됐다.

2010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첫 시행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신안산대학교는 매해 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안산시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진로교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기제 및 진로축제’를 시행해 중/고교생 및 교사, 학부모 4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감과 진로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은 “신안산대학교는 현재 안산시 관내 중/고교생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 및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대학교는 2019년 11월까지 3년간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서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다. 또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 멘토 활용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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