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해’를 주제로 저명한 전문가들의 학술강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재도약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을 대표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해 ‘The Interna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또 치위생계 오랜 숙원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집중 강의를 비롯해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래’, ‘치과위생사 직무자율성의 최근 동향’ 등 국내 치위생학계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 ▲치과위생사와 예방치위생 ▲치아 지각과민의 이해 ▲강보험-최근 변경사항과 심사 사례 ▲최신 턱관절 장애 치료 ▲의료기관인증제 치과감염 노하우 ▲환자와 조직을 살찌우는 소통기술 ▲의약품 바로 이해하기 등 치과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된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 따른 치과 보톡스, 레이저 시술 업무에 대한 치과위생사 이해를 돕는 ‘얼굴의 total design에서의 보톡스와 필러의 역할’, ‘레이저의 원리와 임상적용’ 등을 비롯해, ‘상처받지 않고 일하기’, ‘리더십은 누구의 것인가’, ‘직장인을 위한 노동법’ 등은 현장과 고된 업무에 지친 치과위생사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이외에도 대회 양일간 인기최신 구강위생용품과 치과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KDHEX 전시회를 비롯해 CRR 검사법 및 사계절 자기컬러 포토존(감정노동 관련), 종합학술대회 방문 SNS 인증샷 이벤트,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 ‘40주년, 협회에 바란다’, 취약계층 소녀 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