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식]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플러스 행복캠프 外

[보건소식]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플러스 행복캠프 外

기사승인 2017-06-07 13:15:46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중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제7회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제7회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는 소아암, 망막모세포종 팔로네징후(심장병) 등을 앓는 어린이 가족(18가족 60명), 심평원봉사단 등 88명이 참석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목장 체험, 가족 단체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주 메이즈랜드(이동한 회장)의 후원으로 그 안에 조성된 ‘새생명의 길’은 매년 캠프에 참가한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족의 꿈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으며 환아와 가족들의 추억과 행복의 장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환아는 “병원이 아닌 넓은 곳에서 맘껏 뛰어놀고, 가족사진도 많이 찍어서 행복하다”며 밝은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심사평가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심사평가원 강경수 인재경영실장은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라길 바라며, 심사평가원은 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건보공단,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출발을 위한 동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공단 인재개발원에 다문화가정 신혼부부 5쌍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신혼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단체 주관의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등을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역할 정립 및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동참했다.

건보공단 안희무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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