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일본기업인 대상 투자환경설명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일본기업인 대상 투자환경설명회

기사승인 2017-06-08 12:05:44

[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8, 9일 양일간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에 있는 일본계 기업인 30여명을 초청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환경설명회를 연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으로 일본기업의 해외투자 규모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 관심이 높은 서울재팬클럽과 부산일본인회 소속 일본기업인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DGFEZ는 첫날인 8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일본 100% 투자기업 다이셀(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을 방문, 공장현황 설명과 투자유치 성공요인 등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일 9일에는 DGFEZ 투자환경설명회를 통해 지구별 입지여건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산업인프라 등을 갖춘 대구·경북지역이 최고의 투자 최적지임을 강조, 참가 기업인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북도청 신청사 투어와 안동 하회마을 방문 등의 일정도 마련됐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투자환경을 적극 설명해 일본기업들의 투자의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DGFEZ의 지구별 유치업종에 맞는 국가별·대륙별 투자유치 모델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hj@kukinews.com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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