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한일 양국간 현안 해결 위해 미래지향적 협력동반자관계 구축 필요”

정세균 의장, “한일 양국간 현안 해결 위해 미래지향적 협력동반자관계 구축 필요”

아베 총리, “북핵 문제, 한일간 새로운 협력관계 통해 해결 바래”

기사승인 2017-06-08 21:40:51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6월8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와 만나 북핵문제 및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 의장은 “한일 양국 현안, 북핵 문제 등 최근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협력동반자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한 뒤 그동안 중단됐던 양국간 정상회담, 셔틀외교 등의 정상화 등 양국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채널의 조속한 복원을 제안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를 통한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간 새로운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 의장과 아베 총리는 정치․경제적 교류 뿐만 아니라 양국 관광객 증진 방안 등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양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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