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1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진주시축산업협동조합, 진주시축산단체연합회의 상호 협조로 오는 2018년 3월 24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적법화가 기한 내에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건축사회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축 설계비 감면 등에 협조키로 했다.
시축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인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한 홍보와 지원을 약속했고, 축산단체연합회에서는 건폐율 초과, 구거 점유, 국공유지 점유 등 무허가 유형별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키로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허가축사 보유 366농가 중 1단계 대상농가 150호가 기한 내 적법화를 완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흥건설,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부금 쾌척
중흥건설(사장 정원주)이 진주시좋은세상복지재단에 성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했다.
정원주 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진주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10월에도 성금과 백미 등(830만 원 상당)을 좋은세상에 기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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