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창의력과 논리성, 문제해결 능력 등 다양한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코딩 교육이 오는 2018년부터 중,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의무화 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후화된 컴퓨터와 부족한 교사 등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아 무리 없이 교육이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시장조사기관 CB insight에서 선정한 AI관련 전세계 100대 스타트업 기업 중 로봇 분야의 리딩 컴퍼니로 선정된 UBTECH ROBOTICS(이하 유비테크 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패밀리 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렉티브 블럭 코딩 로봇인 JIMU 로봇은 전용 앱과 3D 애니메이션 조립 설명으로 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모양으로 로봇을 조립할 수 있다. 특허를 받은 하이토크 서보모터가 탑재되어 있어 유연하고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재미있고 쉽게 컴퓨터 식 사고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컨트롤러와 드래그 앤 드롭 블럭 코딩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16개의 하이토크 서보모터가 관절 마다 위치하여 사람의 움직임과 유사한 동작을 할 수 있는 Alpha1 Pro(알파1 프로)는 댄스와 요가, 스토리텔링 등이 가능한 다재 다능한 휴머노이드 패밀리 로봇이다. 3D 비주얼 PC 프로그램과 PRP(Pose-Record-Playback) 기능, 전용 앱 등으로 원하는 움직임을 설정할 수 있고, iOS 및 안드로이드 OS와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하다.
유비테크 로보틱스 관계자는 “JIMU 로봇은 전 세계 애플 매장과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판매될 정도로 제품성을 인정 받은 만큼, STEM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과 4차 산업에서 요구하는 사고 방식을 습득하는 데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로봇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Buzzbot&Muttbot kit(버즈봇 앤 머트봇 킷), Tankbot kit(탱크봇 킷), Karbot kit(카봇 킷), Mini kit(미니 킷) 등 4종의 JIMU 로봇과 Alpha1 Pro(알파1 프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비테크 로보틱스 한국 공식 총판인 ㈜아이스카이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아이스카이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대형마트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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