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춘천·강릉지역 어르신 108명에게 ‘착한바람’ 전달

건보공단, 춘천·강릉지역 어르신 108명에게 ‘착한바람’ 전달

기사승인 2017-06-15 18:01:18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여름 대비 춘천·강릉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춘천시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과 강릉시 강릉YWCA(회장 김희숙)를 방문, ‘건강드림콜서비스’ 대상 어르신 108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를 전달했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1천5백여 고객센터 상담사와 직원이 독거노인과 1:1 연계해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 및 말벗 ․ 손 편지쓰기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건보공단의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 요청을 해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봉사자가 16만회의 안부전화와 2천5백 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

공단은 지방이전 강원도 대표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그 일환으로 강원도에 거주하는 상담사와 홀로 사시는 어르신 114명을 결연해 안부 및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원주거주 어르신을 대상 2회에 걸쳐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건보공단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건보공단은 강원도에 상주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공단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기여 및 융합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단이 되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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