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신규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 논의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신규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 논의

기사승인 2017-06-20 15:46:35

[쿠키뉴스 무주=배종윤 기자]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단 회의가 20일 전북 무주읍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위원장과 반딧불축제지원단 주홍규 단장을 비롯한 총괄운영, 환경체험, 시설지원, 홍보지원팀장과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기본계획서를 토대로 효율적인 축제 진행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받은 내용들이 서로 공유됐으며, 신규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무주반딧불축제 사전 컨설팅은 지난 1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지역개발연구원, 건양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도청 등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주홍규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장은 “올해는 5년 연속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명성에 걸 맞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당당히 도약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대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개막연출과  반디랜드 · 태권도원 연계상품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등나무운동장과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_ Green Light 21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반딧불이 신비 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 반딧불이 곤충교실 등이 운영되며 낙화놀이와 섶다리, 전라좌도 무주굿 등 전통놀이, 무주아리랑, 청춘마이크 공연, 홍대 버스킹 정선호 기타공연, 마임퍼포먼스 Vaga & Bond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를 소재로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로 2013년부터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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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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