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굵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일부지역에서는 다소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전주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등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완주지역에 33㎜의 비가 내린데 이어 정읍 내장산 32.5㎜, 부안 줄포 18.5㎜, 순창 복흥 18㎜, 김제 13.5㎜, 전주 11㎜의 강수량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정읍 내장산에는 시간당 20㎜의 비가 마구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 비는 28일까지 5~20㎜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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