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문화관광해설사 박연화씨, 한국방문위 '미소 국가대표' 선정

전주 문화관광해설사 박연화씨, 한국방문위 '미소 국가대표' 선정

기사승인 2017-06-29 14:41:23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인 박연한(50·여)씨가 (재)한국방문위원회의 '2017년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됐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최근 공개모집한 2017년 미소국가대표에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에서 영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씨를 관광안내 분야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했다.

지난 2009년부터 전주시에서 영어담당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한국총회와 전주포럼 등에서 말레이시아 이포시와 페낭시 시장, 그리고 전주를 방문한 미국 싼타페 시장과 호주 시드니 시장 등 각국 시장단의 해설을 맡아 온 박씨.

그는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안내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전주관광을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점이 인정돼 미소국가대표에 선정됐다.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에서 매일 운영되는 영어권 관광객들을 위해 정기투어와 수시투어 등 영어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국내·외 외국인 해외여행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위촉식은 오는 7월4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에서 개최되며, 위촉자에게는 미소국가대표 위촉패와 메달, 활동에 관한 특전 등이 제공된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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