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 홍천 343㎜ 호우, 북한강 댐 첫 수문 개방

[속보] 강원 홍천 343㎜ 호우, 북한강 댐 첫 수문 개방

기사승인 2017-07-03 08:46:20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강원 지역에 시간당 50㎜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북한강 댐들은 주말 동안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올해 처음 수문을 개방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일부터 3일 오전 7시 홍천군 내면 355㎜, 춘천시 남산면 231㎜, 횡성군 청일면 214㎜, 평창군 봉평면 209㎜, 인제군 신남면 201㎜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주말 동안 많은 비를 내리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문을 개방하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과 청평댐이 수문을 열고 하류로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3일 오전 4시10분을 기해 홍천강 하류 홍천군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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