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주의보 속 순창·남원·고창에 '비'...순창 13.5㎜

전북 폭염주의보 속 순창·남원·고창에 '비'...순창 13.5㎜

기사승인 2017-07-14 09:00:13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전북 일부지역에 다소 굵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창과 남원, 고창지역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순창에는 13.5㎜의 비가 내린데 이어 남원에 3.7㎜, 고창 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또 도내에는 이날 오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전중 그치겠지만, 오후들어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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