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 무더위에 밤낮 '헉헉'...낮 기온 최고 34도

전북 폭염 무더위에 밤낮 '헉헉'...낮 기온 최고 34도

기사승인 2017-07-21 08:26:52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폭염이 내려져 있는 전북지역이 밤낮으로 무더위에 헉헉거리고 있다.

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장수군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도 찜통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31도에서 최고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뜨거운 낮 기온이 밤까지 이어지면서 전주와 정읍, 익산, 군산, 김제, 고창, 부안 등 7개 시·군에서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열대야 현상은 이날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인 22일까지는 도내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휴일인 23일께 소나기가 한차례 내린 후 더위가 주춤거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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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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