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원더 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의 속편이 제작된다.
워너브러더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 콘'에서 '원더 우먼'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1편과 마찬가지로 갤 가돗이 주연이며 연출 역시 패티 젠킨스가 맡았다.
DC 코믹스 원작의 '원더 우먼'은 지난 5월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7억 달러(한화 약 8000억원)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다. 패티 젠킨스는 여성 감독 최초로 북미 오프닝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216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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