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 가입

대구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 가입

기사승인 2017-07-24 12:53:06

[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직원들과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착한 공무원’에 함께 이름을 올린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25일 오전 10시10분 대구시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착한 일터’에 가입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7월부터 기부대상 유형별로 참여방법(착한 일터·가게·가정시민)을 선택해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모금사업인 ‘착한대구 캠페인 착!착!착!착!’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시 공무원들이모은 성금은 대구 전지역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위기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의 생활과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 산하 각 사업소는 물론 구·군청과 공사·공단 등으로 나눔문화 참여 분위기가 들불처럼 번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단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부된 성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 연계돼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hj@kukinews.com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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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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