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
무주군, 반딧불축제 앞두고 반딧불이 서식환경 점검

무주군, 반딧불축제 앞두고 반딧불이 서식환경 점검

기사승인 2017-07-25 17:29:43 업데이트 2017-07-25 17:29:44

[쿠키뉴스 무주=배종윤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신비탐사 준비를 위해 반딧불이 탐사환경 조사에 나섰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반딧불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 서식지로 직접 나가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는 매력에 해마다 인기다.     

25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무주읍 뒷섬과 앞섬 등 7개 지역을 탐사 예정 지역으로 정했으며 반딧불이 담당 공무원들이 지역을 돌면서 반딧불이 서식환경과 탐사구간 위해요소 유무, 주차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대상지역의 지형과 이동 여건 등에 의해 예상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발견되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고 있다.

정재훈 무주군 반딧불이연구소 주무관은 “반딧불축제의 주인공을 단장하는 일인 만큼 꼼꼼하게 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일반 원정대와 스페셜 원정대 등 탐사객들의 선택에 따라 진행을 하는 만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오는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원정대 참가비는 1만원, 곤충학자가 동행 설명해주고 반디탐사증이 교부되는 스페셜 원정대 참가비는 1만3000원이다.

baejy1113@kukinews.com

배종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경찰, ‘손흥민 협박녀’ 임신중절 확인…친부 확인은 안 돼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여성의 임신 중절 이력을 확인했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양모씨의 병원 기록을 통해 실제 임신 및 중절 수술 기록을 확보했다. 또한 양씨가 손흥민에게 보낸 초음파 사진도 양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이 친부가 누구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측에 초음파 사진을 보내 임신했다고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