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전 SK텔레콤 CTO, 도이치텔레콤 부사장으로

최진성 전 SK텔레콤 CTO, 도이치텔레콤 부사장으로

기사승인 2017-07-31 18:54:41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최진성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종합기술원장이 독일 도이치텔레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3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SK텔레콤을 떠난 최 전 원장은 도이치텔레콤의 기술전략 및 연구개발(R&D) 담당 부사장을 맡아 독일 본에 있는 본사에서 근무한다.

미국 T모바일의 모회사이기도 한 도이치텔레콤은 전 세계에서 1억5만000명 이상의 모바일 가입자를 확보하한 글로벌 통신사다.

최 전 원장은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의 CEO로부터 스카우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 회트게스 회장은 지난 4월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나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SK텔레콤에서 ICT기술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종합기술원장을 맡았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