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슈퍼배드3’가 관객 1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배드3’는 7월 31일 일일관객수 26만4094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48만9946명을 동원했다.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렸다.
대작 영화인 ‘군함도’(감독 류승완)와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각각 49.0%, 28.7%라는 큰 폭의 관객수 하락세를 보인 것에 비해 ‘슈퍼배드 3’는 단 16.7%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 5일 연속 ‘군함도’를 제치고 좌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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