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오연서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 받은 오연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자사와 오연서는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됐다. 오연서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다방면의 연기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셀트리온의 최대 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자회사다. 지난 3월 매니지먼트사 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사 드림이앤엠이 합병하며 사명을 변경,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공식 출범했다.
오연서는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통통 튀는 캐릭터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2012년 KBS,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MBC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SBS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등 사극, 현대물, 판타지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영화 '여고괴담 5', '국가대표2',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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