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희 콘텐츠에디터]
오늘(2일) 4호선 중앙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역사로 들어오던 전철을 향해
한 남성이 뛰어들어 사망한 건데요.
남성은 유서로 보이는 A4용지 1장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고,
‘부모에게 죄송하다’, ‘가족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해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는데요.
지난 2015년 12월에도 한 차례 인명사고가 있었던 해당역에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ju****
안산 뿐만이 아니다. 스크린도어 없는 지하철역 모두 설치되길 바란다.
bb****
그런 용기를 다른 쪽으로 내보지..ㅠㅠ 안타깝네요..
eo****
살기 힘들어 살기 힘들어
tj****
삼가 고인의 명복은 빌지만... 죽을 거면 조용히 죽지 왜 여럿 피곤하게 하는 걸까??... 이래 생각하는 내가 매정한 건가???
th****
왜 저기 가서 죽나~~ 기관사는 뭐가 되고~ 또 시신도 웬만큼 끔찍해야지 119대원들은 어쩌라고~
bu****
이게 무슨 민폐여.....
경찰은 “전철이 중앙 역사로 들어오는데 한 남성이 레일로 뛰어들었다”며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외관상 나이는 50대로 추정된다.
유서가 발견된 만큼 자살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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