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밤 토치 타워의 고층에서 불이 났다. 해당 화재로 건물의 40층가량이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상자는 아직 없다. 해당 건물에는 67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토치 타워는 세계 최고층 주거 건물 중 하나다. AP통신은 이 건물이 86층이라고 전했다.
토치타워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다만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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