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국가대표 체조 꿈나무 선수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북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일 전북 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체조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체조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선수단은 전국 체조 꿈나무 38명의 지원자 가운데 경기력과 체력 테스트 등을 통해 18명을 최종 선발해 각종 훈련을 중점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 전임 체조지도자 이미애 씨는 "이번 꿈나무 선수 하계합숙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체조를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해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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