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7일 오후 1시51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역에서 50대 남성이 역으로 진입하는 4호선 당고개행 열차에 투신해 숨졌다.
이로 인해 서울방향 20여 개 열차가 10여 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초지역에서는 지난 2일에 이어 앞서 지난 2015년 7월과 12월에도 두 차례나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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