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정재 측이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출연에 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오전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가 '사바하'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정재는 출연을 결정한 영화 '도청' 제작이 중단된 상태. 올 여름 촬영 시작 예정이었으나 함께 출연을 확정한 배우 김우빈의 암투병으로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공백을 채우기 위해 '사바하' 출연을 검토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바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잘못된 신흥 종교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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