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공관병들을 상대로 한
박찬주 대장과 부인의 갑질 의혹을 조사하는 군 검찰이
오늘(9일) 박 대장의 자택과 군부대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대구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는데요.
군 검찰은 전자팔찌, 공관 냉장고 등의 물품을
공금으로 구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회계장부와 공문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공관에는 무려 9대의 냉장고가 있고
이들 냉장고에는 박 대장에게 들어오는 선물이
보관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는데요.
군 검찰은 김영란법에 저촉될 만큼 과도한 선물이 있었는지도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충남에 있는 박 대장의 자택에서도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와 수첩 등 증거자료를 확보할 방침인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kw****
압수수색 너무 늑장 부린 거 아니냐?
이미 일 터지고 문제 될 만한 거 다 정리했을 텐데...
wa****
공관병 시켜서 다 소각했을 거 같은 느낌...
냉장고 9대 뉴스 나온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yo****
짐 다 빼니까 언론 의식한 보여주기식 압수수색
il****
박찬주 냉장고 컬렉터
도대체 냉장고 9대로 뭘 했을까? 요식업을 한 것도 아닌데...
Sa****
박찬주는 까도 까도 계속 나온다
jo****
번거롭게 무슨 압수수색까지...
그냥 연금 박탈하고 강제 전역시켜라
한편, 군 검찰은 이번 사건의 촉발 계기가 된
공관병 출신의 제보자 3명을 소환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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