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17대 회장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17대 회장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취임

기사승인 2017-08-10 10:22:47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17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취임했다.

대한노인회는 9일 서울 서소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17대 이중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중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노인회장 자리가 700만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봉사하는 자리라는 생각으로 노인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당당하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대한노인회 새 슬로건으로 ‘어른다운 노인으로, 노인회는 노인으로’를 발표했다.

이어 “노인회 본부를 삼성생명 본관으로 옮겼다. 복지관으로 기능을 갖춘 회관 확보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선거 공약에서 밝혔던 약속을 지키는 노인회장으로서 직무활동비 지원과 관련해 예산확보 이전까지 개인적으로 시군구지회장, 시도연합회장 261명 직무활동비로 총 2억6100만원을 사비로 지원했다. 또 사무실 문제 해결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위해 대한노인회 사무실을 부여태평빌딩으로 이전하는 등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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