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기영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판했습니다.
최순실도 울고 갈 뻔뻔함의 극치 꼴이고 문재인 배 째라 꼴이다.
과학자의 양심도 팔아먹은 꼴이고 공직자의 덕목도 팔아먹은 꼴이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인사 고스란히 드러난 꼴이고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 무는 꼴이다."라고 적었는데요.
박 본부장은 오늘(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마음의 짐으로 안고 있었다며, 11년 만에 황우석 사건에 대해 사과했지만,
사퇴 의사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m****
박기영 씨 스스로 물러나세요.
개혁하겠다는 문재인정부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한 짓을 진지하게 되돌아보세요.
je****
25조의 예산을 다루고 향후 10년의 먹거리를 만드는 중대한 자리를
이렇게 졸속으로 한다면 우리 미래는 없다.
jj****
박기영이 사퇴가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식 보듬어주기식 인사라는 게 문제다
적폐적폐 하는데 이건 언행 불일치다 ㅅ..ㅂ
sk****
정권의 도덕성이 떨어지면 정권은 추락한다.
박기영 사퇴시켜라. 인사수석 경질해라.
iw****
자리 욕심내는 박기영보다 저런 자를 뽑은 문재인이 더 나쁘지.
비리와 부정부패 척결의 의지가 있다면 그래서는 안 되지.
그러니 내로남불이라지. 민노총마저 반대하던데.
ta****
해명하는 줄 알았더니 뭔 눈물 쇼를 하고 있나??
이날 박 본부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울음을 터트렸는데요.
그녀의 임명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과 취재진이 뒤엉키며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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