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여자태권도, 다시 한 번 실업 최강팀 입증

대구 수성구 여자태권도, 다시 한 번 실업 최강팀 입증

기사승인 2017-08-16 16:22:12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 여자태권도가 한국실업최강전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며 실업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금2, 은1, 동2)과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김아현, 임다빈, 임소라, 심민지, 황지애, 이선옥 선수로 구성된 단체팀은 김제시청을 56-43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기록하며 우승기를 수성구청에 영구소장하게 만드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임소라(-57㎏)와 심민지(-73㎏) 선수가 금메달을 수성구청 품에 안겼다.

수성구청은 올해 첫 시즌 메이저 대회인 ‘제47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우승과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휩쓸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여자실업팀으로 우뚝 섰다.

이진훈 구청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2개의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2연패, 연이어 2017년 실업최강전 5인조 단체전 3연패 위업을 달성한 선수단에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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