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포=정수익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시청사 민원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운행하는 15인승 승강기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이미지 그림).
민원동 청사는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로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이동 시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시는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6일 승강기 설치공사를 착수, 오는 11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안철 시 청사관리팀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사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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