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희 콘텐츠에디터]
「소사이어티 게임」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재밌자고 만든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재미의 포인트가 다르다.
꼭 ‘웃음’에 있지는 않다. 가볍지는 않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습니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펼치는
모의 사회 게임 쇼인데요.
이번 시즌에는 방송, 스포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에이스들이
한데 모인 것이 눈에 띕니다.
「더 지니어스」 우승자 장동민부터, 연예인 최강 피지컬 줄리엔강,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정당인 이준석, 아나운서 정인영, 구새봄 등
22명의 출연자들이 서바이벌을 선보이는데요.
정 PD는 “「더 지니어스」 출연자들이 많은데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에서나 왕이지 다른 데서는 별 거 아니다.
이준석 또한 지니어스 우승자도 아니다. 학벌만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동민도 “「더 지니어스」 출연 당시 저와 연합을 하면
개인은 승리하더라도 팀이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사이어티 게임’에선 우리 팀이 승리하게 하고 싶고,
그렇게 만들 수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해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wl****
소사이어티 긴장 백배 넘 잼나다
rp****
장동민의 능청은 역대급이다
ho****
와우! 갓동민이 대장이구나~ 또 우승해라!
gh****
라인업 시즌 1보다 훨 좋네ㅋㅋㅋ
l9****
소사 액땜했다 생각하고 ㅜㅜ 이번 시즌도 재밌기를!!
사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시작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출연자 구새봄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파장을 키운 건데요.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경기도 양주시 송추 지하차도 입구에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구새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는데요.
제작발표회장에서 정 PD는 이에 대해
최대한 편집을 하려하지만 ‘통편집’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모든 출연자가 한 회차 주인공이다.
우승자, 탈락자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을 통편집하면 그 회차가 사라진다. 통편집을 안 하겠다고 우기는 것은 아니다.
시청자가 봐야할 부분에는 출연하지만, 불편한 부분에서는 편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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