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예결특위위원장에 한창화 의원(포항)을, 부위원장에 오세혁 의원(경산)을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김인중(비례), 김지식(구미시), 김창규(칠곡군), 김희수(포항시), 박권현(청도군), 배영애(비례), 배진석(경주시), 안희영(예천군), 이영식(안동시), 장경식(포항시), 장용훈(울진군), 조현일(경산시), 황병직(영주시)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18년 6월말까지이며, 도청과 도교육청의 2017년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과 2018년도 당초예산안 및 추경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한창화 신임 예결특위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제10대 도의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결특위 구성 후 곧바로 추경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추경편성의 목적인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지 꼼꼼히 살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서민생활 보호,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재정운용의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복지와 지역 균형발전,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실현, 도청신도시 정주기반 구축 등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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