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밀양시, ‘쿨맵시 캠페인’ 전개…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外

[밀양소식] 밀양시, ‘쿨맵시 캠페인’ 전개…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外

기사승인 2017-08-28 17:26:54

[쿠키뉴스 밀양=김세영 기자] ▷ 밀양시, ‘쿨맵시 캠페인’ 전개…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 밀양시는 지난 27일 내일동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여름철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쿨맵시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쿨맵시 캠페인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시원하고 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2℃ 정도 낮춰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녹색생활실천운동 중 하나이다.

이날 시청 직원들과 그린리더협의회원들은 쿨맵시 착용하기, 실내온도 26~28℃로 유지하기 등 저탄소 생활 수칙을 홍보하며 쿨토시를 홍보물로 배부했다.

김종욱 그린리더협의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밀양 온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 시민들의 적극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줄이는 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내이동, 고독사 예방 위한 ‘안심콜 서비스’ 시행 =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내이동 지역사회 인적자원 8개 운영단체를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전여부와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안심콜로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심콜 접수 건에 대해 즉시 현장방문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 중․장년층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수조사를 해 고독사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동우 내이동장은 “공공지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민․관이 하나가 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랑진체육회, ‘구구발발 건강걷기대회’ 개최 = 밀양시 삼랑진읍체육회는 지난 26일 오전 6시부터 낙동강 제방 둔치에서 ‘제4회 삼랑진읍민 구구팔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자전거 동호회원 및 운동 애호가들이 자주 이용하는 낙동강 제방 둔치를 걷는 4㎞ 구간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의 읍민이 참가했다.

김호근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읍민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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