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담배"...전북대병원, 폐암 환우를 위한 '톡톡 폐밀리' 개최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담배"...전북대병원, 폐암 환우를 위한 '톡톡 폐밀리' 개최

기사승인 2017-08-29 10:15:56

[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폐암환우와 의료진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인 ‘톡톡 폐밀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호홉기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된 '톡톡 폐밀리'는 폐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암에 대한 이해와 폐암 진단검사 항암제 치료, 생활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폐암 환우를 위한 질의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좌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가 ‘비소세포암의 이해’를 주제로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대한지역사회영영학회에서 활동하는 권정이 영양사가 '비소세포암 환우를 위한 영양관리’ 방법 등을 전하며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폐암 환우들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관리일지도 함께 증정했다.

박승용 교수는 "폐암 환자의 경우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한 뒤 “폐암을 예방하고 치료효과를 높이 위해서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인 담배를 멀리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금연을 적극 권장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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