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임실=이경민 기자] 전북새농민회가 다양한 영농경험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2017년 전북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임실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전진대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이성희 한국새농민 회장,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심민 임실군수 등을 비롯해 50여명의 내외빈과 5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북 새농민회는 임실군에 사랑의 쌀 300포(10KG) 전달과 함께 우수회원 등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수여했고 기념식 후에는 '농산물 시장 개방시대에 전북 농업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노정기 강사의 초청강연과 시군별 민속경기·장기자랑 등의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우리 농업이 전북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새농민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196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480여쌍의 부부농업인이 활동하면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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