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지난 29일 통영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요트협회 9대, 10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한 정우건 전 회장(국립경상대학교 교수)은“재임 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고생한 경남요트협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구길용 신임 회장은 “회장 임기동안 행정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섬에 마리나 기반 시설을 조성, 새로운 남해안 해양레저 루트를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에 사무실을 둔 경상남도요트협회는 지난 1978년 창립한 이래 올해로 11회째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여수에서 진행된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 각종 전국 요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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