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명예감사관 10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전직 기업체 이사와 전직 공무원, 지역시민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명예감사관은 읍면동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고,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등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순수명예직으로 어떠한 특권이나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이창희 시장은 “명예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적 조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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