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청와대는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정부 차원에서 전술핵무기를 배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송영무 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술핵 재배치 얘기를 꺼낸 건 예를 든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의 국방력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언급한 것이지, 진지하게 논의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에 전술핵을 배치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아니었다는 것을 송 장관에게 직접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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