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 오픈…‘글로벌 리전 완성’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 오픈…‘글로벌 리전 완성’

기사승인 2017-09-01 16:49:31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독일 리전 서비스를 오픈하고 5개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독일 리전은 싱가폴, 미국, 홍콩, 일본 리전에 이은 것으로 NBP는 “글로벌 전역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은 글로벌 전용 회선과 ‘안티-DDos(디도스 해킹 방어)’, ‘IDS(침입 탐지 시스템)’ 등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네이버, 라인, 브이 라이브 등 서비스에 적용된 바 있다.
또한 NBP는 고객들이 직접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상품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30개 지표 항목을 80개로 세분화하고 사용자 설정, 그래프 기능과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접속자 수와 서버의 이상 유무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 증가에 맞춰 GPU 서버 상품도 새롭게 추가했다. 인공지능 학습법인 머신러닝과 3D 그래픽 렌더링 등 작업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신규 상품 5개를 포함해 현재 50여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안에 40개를 추가해 총 100개 안팎의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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