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김남철 회장, 1억원 기부

365mc 김남철 회장,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17-09-06 12:59:08


[쿠키뉴스=오준엽 기자] 비만클리닉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이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365mc는 김 회장이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열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1억원을 기부하고 365mc 구성원 중 3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6일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5년 내 기부를 약정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2007년 12월부터 시작됐다. 365mc 구성원 중에서는 채규희 노원점 대표원장과 손보드리 강남본점 대표원장이 각각 서울 110호와 179호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이와 관련 이번에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김 회장은 “모두가 십시일반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365mc의 보다 많은 구성원이 온정 나눔에 동참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은 “365mc 내에서 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나왔다”며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여성폭력 및 안전문제와 관련된 사업과 저소득가정 급식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익의 10%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 회장 또한 추가적인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병원은 올해 다이어트 성공이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경북 청송에 위치한 양로원 ‘소망의 집’에 약 2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oz@kukinews.com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오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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