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기사승인 2017-09-11 00:30:00

월요일인 11일 전국 곳곳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 들어 서쪽 지방부터 그치겠다. 

비는 전날 밤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해 새벽부터 전국으로 차츰 확대되겠다.

이날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에 50∼100㎜,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전북·경북·제주도에 30∼80㎜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강원 중북부·서해5도에는 10∼4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충청도와 전남·경남 등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150㎜ 이상 쏟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류에 내린 비로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

비는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부산 22도, 강릉 18도, 울산 20도, 제주 26도 등이고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강릉 21도, 울산, 26도, 제주 30도 등이다.

남해안과 경북 동해안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5∼4.0m, 서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인다.

심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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