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연천군은 다양한 축제로 넘쳐난다

올가을 연천군은 다양한 축제로 넘쳐난다

기사승인 2017-09-11 11:29:17


가을을 맞아 경기도 연천군은 통일과 농특산물, 꽃 등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로 넘쳐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행사는 915일부터 1022일까지 연천역 일원에서 진행되는 ‘KBS 이산가족 특별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만남의 은 흐른다를 주제로 개막기념행사, 기념물 전시, 체험존 운영, 특별생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특히 제49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현숙, 배일호, 박현빈, 윤수일, 설운도 등 초대가수 초청공연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내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도 벌어진다.

914일부터 17일까지 연천군 장남면에서는 통일바라기 축제가 열리고, 930일 연천읍 차탄리에서 진행되는 코스모스축제도 볼 만하다.

그리고 930일부터 102일까지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는 고려인삼축제’ ‘연천 메밀꽃 축제가 열리고, 이곳에서는 930일부터 1022일까지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 펼쳐진다.

이어서 105~6일 백학산업단지 앞에서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1020일부터 22일까지 연천 농특산물 큰장터 축제등도 열린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홍보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및 세대 간 이념갈등 완화 및 통일 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통일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해 통일한국의 심장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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