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비 사업 63억 확보 '삼례 시장 주차장' 조성

완주군, 국비 사업 63억 확보 '삼례 시장 주차장' 조성

기사승인 2017-09-11 17:01:49


전북 완주군이 삼례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 사업비 63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원, 군비 25억원' 포함 63억원을 확보, 삼례시장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이날 밝혔다.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1410번지 일원(현 임시시장 주차장 부지)에 부지 면적 5,030㎡, 주차 대수 170대 규모로 조성되며, 화장실과 관리실도 신축된다.

군은, 시장 주차장 예정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31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 6월 30일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례시장은 완주군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주차장이 없어 인근 부지를 매년 임대해 사용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주차장 임대료 절감과 삼례 중심지 주차난이 일정 해소되어 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민 불편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재 신축중인 삼례시장 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으로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 놓고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상인이 활짝 웃는 전통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 시장을 전국 으뜸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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