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활동 복귀를 암시했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된 심경글을 게재했다. 지나는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며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나는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저를 믿어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그리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활동을 암시하는 문구를 남겼다. 지나의 SNS 글 게시는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나는 지난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지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