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부모 대부분 "학교 현장 청렴해졌다"

부산 학부모 대부분 "학교 현장 청렴해졌다"

기사승인 2017-09-18 12:38:14

부산지역 학부모들은 현장학습과 학교급식 분야 등 순으로 학교 현장이 청렴해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7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벌인 청렴 분야 교육정책 모니터링 결과 학교 현장이 청렴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부산교육정책 모니터 홈페이지 ‘모두가 함께 만드는 청렴한 부산교육 실현’ 코너에서 학부모들의 자율참여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에는 학부모 2124명이 참여했으며,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학교 현장이 청렴해졌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8.4%가 ‘그렇다’고 답했다.

청렴도가 가장 많이 향상됐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현장학습’이 4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학교급식’이 21.2%, ‘시설공사’ 2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청렴도 향상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교장의 실천 의지’가 38.4%를 ‘주요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개’가 18.3%, ‘부패 행위자에 대한 처벌’이 14.7% 순이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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